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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경기도 하나센터 6개소, 열매나눔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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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남부하나센터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4-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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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경기도 하나센터 6개소-열매나눔재단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사진=경기도청
 


경기도내 하나센터 6개소와 열매나눔재단이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소재 하나센터 6개소(동부, 서부, 남부, 북부, 서북부, 중부)와 열매나눔재단은 이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한 ‘소통 간담회’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당시 간담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은 자녀학습비·돌봄 문제, 의료비·자격증 취득 비용 부담 등 사회 정착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하나센터 6개소와 북한이탈주민·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열매나눔재단의 협약을 주선했으며, 올해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해 총 27억3천66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지역 적응을 위한 사업 협력 ▶북한이탈주민 지원 활성화와 정보 공유 ▶자녀 교육지원 ▶위기가정 의료비·생계비 등이다.

이와 더불어 도에서 올해 실시할 북한이탈주민 지원정책은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ㆍ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이다.

전철 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35.2%인 1만1천26명이 도에 거주하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 및 인권 증진 사업에 대해서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하백기자   출처 :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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