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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사신문]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경기남부 북한이탈주민 합동망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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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3회 작성일 22-09-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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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인천 강화도 평화전망대 방문해

평택 등 경기남부 북한이탈주민 8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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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가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3일 경기도 남부지역 평택, 화성, 오산, 안성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80여 명과 함께 망향제를 올렸다.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은 인천 강화도 평화전망대에 올라 망배단에서 북녘 고향을 바라보며 분단국가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또한 고향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망향제를 통해 예의를 지내고, 가슴속에 맺힌 친지와 형제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망향제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김 모 씨는 “합동망향제를 통해 돌아가신 나의 부모님과 형제, 친지들에게 마음을 담아 절하고 가깝기도 멀기도 한 고향 땅을 바라보니 마음이 편해질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평택시, 경기남부하나센터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경기남부지역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고향에 있는 부모, 형제, 친지들을 생각하고, 마음을 위로하며,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는 명절을 기점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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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기자  |  ptsisa_hoon@daum.net

기사출처  |   http://www.ptsi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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